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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및 언론보도

[보도자료] 12.1 "홍콩과 중국정부는 선거참패 인정하고 5대 요구 수용하라!" 홍콩의 민주주의를 촉구하는 연대 집회 및 행진

by 몰. 2019. 11. 30.
보도자료
발신 홍콩의 민주화 운동에 함께하는 한국 시민 모임 담당자

이상현 : 010-9058-1619 (jyogenful@gmail.com)

홍콩과 중국정부는 선거참패 인정하고 5대 요구 수용하라!”

홍콩의 민주주의를 촉구하는 연대 집회 및 행진

 

■ 시간 : 2019년 12/1 (일) 오후 2시

■ 장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집결, 걷고싶은거리 및 상상마당 방면 행진

•      우선, 평화의 인사를 드리며, 항상 정론직필을 위해 힘 써주시는 기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지난 11월 24일 열린 홍콩의 구의회 지방선거가 민선 452석의 의석 중 범민주파 388석이라는 압도적인 민주파의 승리로 끝나 홍콩의 민주주의와 홍콩의 시위에 대한 홍콩시민들의 민심이 확인되었지만, 홍콩과 중국정부는 여전히 ‘5대 요구안’ 수용을 거부했습니다. 한편, 2019년 6월 12일 시작된 홍콩의 민주화 시위는 26주차를 넘긴 접어든 현재까지도 계속되고 있고, 홍콩시민들은 다가오는 12월 8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사상최대의 대규모 집회를 조직하고 있습니다.

•      홍콩시위의 과정에서 심각한 인권 유린이 무수하게 자행되었습니다. 점차 강도를 높여오던 경찰 폭력은 긴급법 발효와 함께 보다 증폭되었고, 경찰이 대학 캠퍼스를 포위하여 하룻밤에 몇천 발의 최루탄을 쏘아대는 충격적인 현장을 전세계가 지켜보았습니다. 또한 시위 진압과정의 의문사, 실종자에 대한 정확한 진상 조사 및 해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시위에 참가 중이던 청소년과 청년들이 실탄에 중상을 입는 일들이 발생했고, 구치소에 구금되었던 시위대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성폭력이 자행되었다는 사실이 폭로되었습니다. 민간인권전선의 지미 샴 의장이 쇠망치로 머리를 가격당하거나 길에서 선전물을 나눠 주던 19세 청년이 칼로 목과 배를 찔리는 강도높은 백색테러도 수시로 자행되었습니다. 홍콩 시민들은 이에 대한 독립수사와 진상규명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      선거는 민주파의 승리로 끝났지만, 홍콩 민주주의 운동은 끝나지 않았고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이에 한국에서도 국제연대로 홍콩의 민주화에 힘을 보태고자 합니다.

•      이에,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홍콩시민들의 정당한 저항을 한국시민과 정부 또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지하며, 자국 국민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짓밟는 국가폭력 중단을 홍콩 및 중국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하고, 한국정부에 입장표명 압력을 넣을 수 있도록, 바쁘신 와중이지만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별첨 1) 연대집회 식순

홍콩과 중국정부는 선거참패 인정하고 5대 요구 수용하라!”

홍콩의 국가폭력과 인권침해에 저항하는 연대 집회와 행진

 

121일 오후 2시 홍대입구역 9번출구 집결. 집회 후 걷고싶은거리 상상마당 방면 행진

진행발언

사회자

 

공동행동

모두

Glory to Hong Kong  함께 부르기(한국어/광둥어)

구호

모두

구호제창

발언

시민모임(주최측 발언)

홍콩 민주화 운동 진행 현황

발언

촛불청소년인권법제정연대

홍콩 시위와 청소년 인권 침해

발언

홍콩의진실을알리는학생모임

홍콩 시위에 대한 한국 청년대학생들의 연대

발언

국가폭력에저항하는아시아공동행동

11.24 선거결과와 홍콩시민 5대요구 수용 촉구

발언

자유발언

참가자 자유발언

구호

모두

구호제창

행진

모두

홍대 걷고싶은거리방면 행진, 상상마당 방면 행진 방면 행진

마무리 집회

 

홍대 걷고싶은 거리 레넌 월 앞 마무리 집회

 

 

 

 

별첨 2) 집회 홍보 웹자보

12. 1 홍콩 민주화시위 연대 행동
香港民主化示威聯合行動
"以我們的連結協助香港的民主主義"
Stop killing, Democracy now
HK Solidarity Gathering & Rally


12.01 (일) 오후 2시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집결 집회 및 행진
12.01 (日)下午2點 弘大9號出口
12.01 (Sun) 2pm Hongik Univ. station exit 9.

"홍콩과 중국 정부는 선거참패 인정하고 5대 요구 수용하라"


지난 11월24일 구의원 선거에서 홍콩시민은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구의원 당선자들과 시민들은 승리에 기뻐하면서, 곧바로 경찰에 포위되어있는 폴리텍대학으로 향했고, 당신들을 구해낼 것이라고, 힘내라고 외쳤습니다. 한국 언론에서는 홍콩민주화운동이 승리하였다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선거 승리는 투쟁의 끝이 아닌 반격의 시작입니다.지난 28일 홍콩에서 열린 집회에서는 10만 명이 거리로 나와 ‘5대 요구 관철’을 외쳤습니다. 민주화의 그날까지 홍콩시민들은 포기하지 않고 싸울 것입니다.


한국의 시민들도 홍콩의 싸움에 연대하고 힘을 보태줍시다. 홍콩과 함께 합시다. 자유를 위하여 싸웁시다.

- 홍콩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시민 모임"은 매주 일요일 오후2시 정기적으로 집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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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01 홍콩연대집회_보도자료.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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