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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및 언론보도

[보도자료] 12/8 국제인권의 날 홍콩연대집회 취재 부탁드립니다.

by 몰. 2019. 12. 7.

보도자료

발신 

홍콩의 민주화 운동에 함께하는 한국 시민 모임

담당자

이상현 : 010-9058-1619

 (jyogenful@gmail.com)

 국제인권의 날 홍콩연대행동   홍콩시민들의 5대 요구 수용촉구 및

인권과 민주주의를 요청하는 연대집회와 행진

 

시간 : 201912/8 () 오후 2

장소 :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집결, 걷고싶은거리 및 상상마당 방면 행진

 

      우선, 평화의 인사를 드리며, 항상 정론직필을 위해 힘 써주시는 기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홍콩의 지방선거가 범민주파의 압승으로 끝났지만, 홍콩과 중국정부는 시민들의 5 요구안을 수용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으며 지난 12 1 진행된 평화시위에 대해 최루탄, 백탄 발포 또다시 불필요하고 과잉된 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홍콩에서는 인권과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민간인권전선의 주도로 사상최대의 대규모 집회를 기획하고 국제사회에 연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시민사회에서도 이에 응답하여 오는 12 8일 일요일 정기적으로 홍콩연대 집회를 진행해오던 홍대입구역에서 홍콩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요청하는 연대 집회 및 시위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한국의 시민사회, 대학가에서는 연대집회, 레넌월 조성 홍콩 민주주의운동에 대한 활발한 연대활동을 벌여왔으나 한국의 시민들이 홍콩문제에 대한 입장을 내기를 촉구해온 한국정부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한 중국대사관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결코 정당화할 없는 레넌월을 훼손행위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홍콩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바쁘신 와중이지만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보도자료 문서 다운로드 >>

191208 홍콩연대집회_보도자료.docx
0.12MB

 

 

별첨 1) 연대집회 식순

 

홍콩과 중국정부는 선거참패 인정하고 시민들의 5대 요구안 전면 수용하라!”

국제인권의 날 홍콩연대행동

128일 오후 2시 홍대입구역 9번출구 집결. 집회 후 걷고싶은거리 상상마당 방면 행진

진행발언

사회자 (국가폭력에 저항하는 아시아공동행동)

여는 말

공동행동

모두

Glory to Hong Kong  함께 부르기(한국어/광둥어)

구호

모두

구호제창

발언

시민모임(주최측 발언)

홍콩 민주화 운동 경과보고 및 한국에서의 연대행동 경과 보고

발언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홍콩 시위 연대와 인권보장의 중요성

발언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신지예

홍콩 인권문제 연대의 중요성과 한국국회에 대한 요청

발언

홍콩의진실을알리는학생모임

청년학생 정당, 시민단체 국회토론회 경과 및 국회결의안 요청의 필요성

발언

자유발언

참가자 자유발언

낭독

사회자

한국시민사회 홍콩 민주주의 요구 시위 연대성명서 낭독

구호

모두

구호제창

행진

모두

홍대 걷고싶은거리방면 행진, 상상마당 방면 행진 방면 행진

마무리 집회

 

홍대 걷고싶은 거리 레넌 월 앞 마무리 집회

 

 

 

 

 

 

별첨 2)

한국시민사회 홍콩 민주주의 요구 시위 연대성명서

홍콩과 중국 정부는 선거참패 인정하고 시민들의 5대 요구안 전면 수용하라!

 

 지난 11 24, 홍콩의 지방선거가 민선 452석의 의석 중 388석의 의석을 확보한 범민주파의 압승으로 끝났다. 민주화시위에 대한 홍콩인들의 민심을 확인하고 향후 홍콩 총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향후 홍콩의 민주화 판도에 결정적인 나침반이 될 선거였다. 친정부 인사들은침묵하는 다수가 선거를 통해 시위대를 심판할 것이라고 했지만, 실상 이 선거를 통해 심판된 것은 민주화 요구를 탄압하고 폭력을 자행하는 친정부파 정치세력이었다. 홍콩의 민심은 국가폭력을 분명히 심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리람 행정장관은 홍콩시민들의 5대 요구안 수용을 거부했고, 12 1일 최루탄 사용 반대 집회와 미국의 홍콩인권법 제정 기념 집회에서 최루탄과 빈 백 탄을 써서 평화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했다. 홍콩 시민들의 정치적 요구와 인권은 계속해서 무참히 짓밟히고 있다. 의문사, 실종, 성폭력, 백색테러 등 홍콩 민주화 운동 국면에서 벌어진 무수한 폭력 중 무엇하나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고, 책임을 진 사람도 없다.

 

 홍콩 정부는 선거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고 시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 또한 이미 자행된 수없는 폭력들에 대해 사죄하고 진상조사하고 홍콩사회에 만연한 불안과 공포, 홍콩시민들에게 깊게 각인된 국가폭력의 트라우마를 보상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 그럴 의지가 없는 정부라면 홍콩시민들의 정부를 자처해서는 안 된다. 무소불위로 휘두르는 권력을 내려놓고 그 권력은 홍콩시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우리 한국의 시민들은 지난 3 31일부터 폭력에 굴하지 않고 매일같이 끊임없이 이어져 온 홍콩시민들의 민주화항쟁에서 크나큰 감명과 용기를 얻었다. 폭력에 맞서 삶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홍콩시민들의 결연한 항쟁과 국제적인 연대는 폭력과 억압 속에 놓인 전세계의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실현에 대한 전망과 희망을 주었다.

 

 끈질기게 민주화항쟁을 치뤄나가고 있는 홍콩의 시민들은 그러나 아직도 끊이지 않는 무참한 폭력의 지옥 속에 놓여 있다. 지금 홍콩의 시민들은 한국의 시민들에게, 전세계의 시민들에게 부디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홍콩을 잊지 말아달라고, 악몽같은 폭력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연대해달라고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홍콩 시민들은 5대요구 수용을 거부하며 계속해서 폭력을 자행하고 있는 홍콩정부에 맞서 다가오는 12 8일 사상 최대 규모의 집회를 열 것임을 표명하고, 전세계에 연대를 요청하고 있다.

 

 우리 한국 시민들은 이 요청에 응답하여 다가오는 12 8, 홍콩의 집회와 동시에, 홍콩 민주화 운동에 연대하기 위해 홍대입구역 9번출구에서 집회와 행진을 진행하고 레넌월을 조성하고자 한다.

 

 우리는 선거참패에도 불구하고 인정과 반성이 없는 홍콩과 중국정부에 분개하며 그를 규탄한다그리고 홍콩과 중국정부가 시민들의 정당한 5대 민주화 요구안을 전면 수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비겁하게 침묵하고 있는 한국의 정부와 정치인들이 이제라도 홍콩의 인권과 민주주의 보장을 위한 정책마련 등 행동에 나서기를 적극 요청한다.

 

 우리는 홍콩의 시민들에게 자행되는 폭력이 종식될 때까지, 홍콩시민들의 5대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행동에 나설 것이다. 더 많은 한국의 시민들이 홍콩의 문제를 알고 연대에 나설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고 설득할 것이다.

 

 수많은 시민들이 피를 흘려가며 진전시켜온 한국의 민주주의 역사 속에서도 국제연대는 매우 중요한 힘이었다. 인권에는 국경이 없다. 국경을 넘어서, 홍콩시민들의 인권을 위해 연대하자. 인권탄압에 함께 거세게 저항하자.

 

2019 12 6

 

공동성명 단체연명

국가폭력에 저항하는 아시아 공동행동,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 모임, 홍콩의 민주주의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녹색당, 청년녹색당, 국제민주연대, 서울대녹색당, 바른미래당 경기도당 대학생위원회

 

개인연명

이상문 이재갑 이종률 멍구 김채은 김현승 곽은정 이상현

 

 

 

 

별첨 3) 웹자보

국제인권의날 홍콩연대행동
INTERNATIONAL HUMAN RIGHTS DAY HONGKONG SOLIDARITY RALLY

12
10일은 세계인권선언이 UN에서 채택된 "국제인권의 "입니다. 모든 인간이 존중받고 자유를 누릴 있기 위한 인류의 노력을 약속하는 날입니다. 그러나 현재 홍콩에서는 이러한 인류의 노력을 경찰과 국가가 비웃고 있습니다.

우리의 연대로 홍콩시민의 인권이 다시 빛나게 합시다. 민주화의 그날까지 홍콩시민들은 포기하지 않고 싸울 것입니다!

함께 자유를 위하여 싸웁시다.
STAND WITH HONG KONG
FIGHT FOR FREEDOM

홍콩 민주화시위 연대 행동
香港民主化示威聯合行動
HK Solidarity Gathering & Rally

12.08 (
) 오후 2 홍대입구역 9 출구 집결 집회 행진
12.08 (
)下午2 弘大9號出口
12.08 (Sun) 2pm Hongik Univ. station exit 9.